한국 연안에서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몰해 어민과 해수욕장 모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보름달물해파리와 독성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헥타르당 수만 마리씩 나타나 어획물 품질 저하와 그물 파손 등 어업 피해가 극심해졌죠. 그런데도 한국산 해파리는 대부분 버려지고, 정작 식품·화장품용 해파리는 동남아 등 외국에서 수입해 먹는 아이러니한 현실! 해파리 손질의 번거로움과 문화적 장벽이 그 원인이라는데, 과연 이 바다의 불청객이 골칫거리에서 자원으로 변신할 날이 올까요? '한국서도 엄청나게 잡히는데... 국산은 모두 버리고 수입해서 먹는 해산물'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