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기 전, 2027년까지 SSG와 2년 총액 36억원(연봉 30억원, 옵션 6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07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시즌 활약 후 2022년 친정팀으로 복귀해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계약은 김광현이 개인 통산 200승이라는 상징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한 동기부여와 구단의 장기적 구상에 따른 것으로, 현재 174승을 기록 중인 그는 2년 내 200승 달성을 목표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SG 구단은 김광현을 단순한 에이스를 넘어 구단과 리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하며, 2028년 청라 시대 개막을 함께 준비하는 상징적인 시작으로 이번 계약을 의미있게 보고 있다. 김광현은 이번 계약으로 2027년까지 원클럽맨으로서 SSG 마운드를 지키며, 이후에도 선수 생활 연장과 추가 계약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놀라운 야구 인생과 200승 도전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