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 인수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심사를 통과하며, 마침내 한양증권의 새 주인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9월 한양학원과 2,203억 원에 지분 29.59%를 매매하기로 계약한 이후, OK금융그룹의 되팔기 우려와 세무조사 등 숱한 난관을 넘은 끝에 이뤄진 결과죠. 한양증권은 채권과 부동산 파이낸싱 분야에서 경쟁력이 두드러지는 중소형 증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KCGI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모두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KCGI는 최소 5년간 한양증권을 직접 경영하겠다는 확약까지 내걸며 신뢰를 얻었는데요. 행동주의 펀드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변신을 꾀하는 KCGI, 이들의 다음 행보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