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알칸타라가 345일 만에 잠실구장에 돌아와, 5연패에 빠진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한때 두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부진과 방출의 아픔을 딛고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로 다시 태어났죠. 특히 지난 1일, 키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그 경기 이후 두산은 연패에 빠졌고, 이승엽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임하는 등 팀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습니다. 이번 잠실 복귀전에서 알칸타라가 또 한 번 두산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그의 투구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