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빗줄기 속, 유일하게 열린 NC와 KIA의 맞대결에서 NC 다이노스가 4-1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NC 선발 신민혁은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완투승의 기쁨을 누렸고, 팀은 오랜 금요일 10연패 징크스까지 깨뜨렸죠.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보여준 NC 타선과, 5회 KIA 박찬호의 홈런으로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빗속에서 흔들린 KIA 선발 올러를 공략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5회말 굵어진 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약 47분 만에 콜드게임이 선언되며 NC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빗속에서 펼쳐진 한 판 승부,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