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별미로 생각했으나 패스트푸드에 가깝다는 새 요리
Jun 13, 2025
이슈/뉴스

로마 시대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노래지빠귀 요리가 사실은 패스트푸드에 가까웠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고대 미식가 아피키우스의 요리책 '데 레 코퀴나리아'에는 무화과로 살찌운 노래지빠귀를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기는 고급 요리로 기록되어 있지만, 최근 스페인 고고학 연구팀이 마요르카 섬 폴렌티아에서 발굴한 결과, 이 요리가 길거리 음식처럼 손쉽게 소비됐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상점과 식당 주변의 오수 구덩이에서 발견된 165개의 노래지빠귀 뼈는, 귀족의 식탁을 장식하던 별미가 실제로는 누구나 즐기던 간편식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귀족의 별미가 패스트푸드였다니,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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