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품은 KCGI...금융위, 대주주 변경 심사 통과
Jun 11, 2025
정치/경제/사회

강성부 펀드로 유명한 KCGI가 마침내 한양증권을 품었습니다. 지난해 9월 한양학원과 2203억 원에 지분 29.59%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이후, 국세청 세무조사와 금융위 심사 지연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월 11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으로 인수의 마지막 법적 관문을 넘었습니다. 이로써 KCGI는 자산운용사에 이어 증권사까지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죠. 7년간 한양증권의 성장을 이끌었던 임재택 대표는 북토크 행사에서 "키워놓은 자식을 떠나보내는 마음"이라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한양증권의 새 주인과 함께 펼쳐질 변화의 물결,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